[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대덕구가 대청대교~미호교 3km 구간의 대청로 수변 데크로드에 경관 조명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앞서 대청로 데크로드는 개설 이후 산책 인구가 꾸준히 증가했지만, 야간 조명시설이 없어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이와 함께 데크로드 옆에 설치된 자전거 도로보다 확연히 어두워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조명 설치가 시급하다는 민원이 제기되기도 했다.이에 구는 4억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대청로 데크로드 관리 주체인 대전시 하천관리사업소의 협조를 받아 파손 데크 보수, 고효율 LED 경관조명 설치 등을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대전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교통안전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8대 특·광역시 중 2위를 차지했다. 전년도 6위에서 4단계나 뛰어오른 수치다. 지역 교통안전 시행계획 평가는 ‘교통안전법’ 시행령 제15조에 따라 매년 시행하는 전국단위 평가로 이번 평가 결과는 2021년 교통안전 전반에 대한 실적을 평가하고 종합 순위를 매긴 결과다.이번 평가에서 대전시는 교통안전시설 개선, 사업용 자동차 안전관리, 유관기관 간 협력, 등 단위 사업 추진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시 교통사고 사망자가 3년 연속 감소하며 지난 2018년 대비 33%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지방경찰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1년 교통사고 6969건(주간 4250건·야간 2719건), 교통사고 사망자 57명이 발생하며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연속 감소(85→73→62→57명)했다.2020년과 비교하면 교통사고는 190건(2.7%), 사망자는 5명(8.1%)이 감소했다. 특히 야간 사고는 384건(12.4%), 사망자는 11명(30.6%)이 줄어들었다.또한 2021년 보행 사망자는 28명으로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홍성군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차량 통행 증가에 대비해 주요 도로와 터널, 지하차도 등 도로시설물에 대한 일제정비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오는 9월17일까지 군도 19개 노선 1557km와 농어촌도로 194개 노선 4488km을 대상으로 ▲노면 포트홀, 도로사면 붕괴지역 점검 및 응급복구 ▲도로 측구 및 배수로 정비 ▲제초작업 등 도로변 차량 통행 장애요인 등을 읍‧면과 합동으로 집중 정비ㆍ점검할 계획이다.또한 공사 중인 구간은 안전시설물 및 안내 표지판,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하고 사업장 안전
[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충남 부여군은 장마철 집중호우 증가 추세에 따라, 8월까지 도로와 하천 일제정비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관내 군도 및 농어촌도로 199개소 중 붕괴우려 및 유실지역과 오평 소하천 등 3개소로서, 도로정비는 도로팀과 부여군 도로 보수원이 담당하며 하천정비는 하천관리팀과 하천정비 대행 사업자가 추진한다.주요 정비는 집중호우 뒤 도로변 측구정비, 도로변 제초작업 및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폭우로 인한 도로노견 및 법면유실 부분정비, 배수로 준설작업 등이다.또한, 고령화로 인한 인력부족으로 자체 정비활
[충남일보 정서윤 기자] 천안시는 최근 인천시 등 일부 지자체의 수돗물에 유충이 발생해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으나 천안시 정수장은 인천시의 고도정수처리방식(입상활성탄 여과지)과 달리 모래 여과지를 사용하는 표준정수처리방식으로 운영 중으로 여과지 세척을 2~4일에 한 번씩 해 안전하게 공급되기 때문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해도 된다고 밝혔다.시는 수도시설(정수장 2개소, 배수지 30개소)에 대해 긴급점검을 실시한 결과, 전혀 이상이 없었고 예방조치로 염소소독 강화, 여과지 역세척 주기 단축, 정수지 및 배수지 시설물의 해충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시가 삽교호와 왜목마을 관광지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삽교호 관광지 입구에는 빛나는 달과 은하수 사이를 자유롭게 헤엄치는 돌고래를 담은 조형물과 미니열주를 설치해 입구를 더욱 환하게 밝혔다. 또한 왜목마을 관광지에는 하트 형태의 광섬유 조명 조형물을 설치해 해가 뜨고 지는 풍경을 아름답게 나타냈다.그동안 삽교호 및 왜목마을 관광지는 밤에 가로등이 어둡고 볼거리가 없어 관광객들이 야간까지 머물지 않는 등 체류시간이 적어 지역상권이 활성화 되지 않고 있다는 주민